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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코드란 무엇일까, 어떻게 하면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을까.
개발자로 일하고 난 후 계속 고민해 왔던 주제이고 앞으로도 고민할 주제이다. 시중에 좋은 코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나온 많은 서적들이 있고, 많은 아티클이 있다.
그 자료들을 토대로 여태까지 일하며 배운, 얻은 인사이트를 간략히 정리하려 한다.
개인적인 생각으로, 좋은 코드란 비지니스를 뒷받침할 수 있는 코드라고 생각한다.
일단 제품이 있어야하며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어야한다. 그것을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 개발자이며, 그것을 맞추는 것이 좋은 코드라고 생각한다.
어떤 멋진 코드를 만들더라도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없고, 그 결과 제품이 없어진다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?
일을 하다보면 어떤 기능을 구현하는 가도 중요하지만, 그것을 어떤 일정으로 구현하는가, 비지니스 목표에 맞게 서빙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진다. 아무리 잘 만들어도 시기를 놓치면 다시 그 시기를 잡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여러 케이스를 통해 봐왔다.
최소 중요 기능(MVP) 위주로 개발을 하고, 점점 고도화 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해지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.
필수적으로 비지니스 목적에 맞게 일을 진행하면 급히 일을 할 수 밖에 없고 품질이 떨어지는 코드가 생기기 마련이다.(기술부채)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, 일정을 맞추기 위해 어느정도 부채는 필요하다고 본다. 하지만 부채는 반드시 언제가는 상환해야 상환일이 갑자기 도래하여 터져버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.
아무리 멋진 예술품을 만들어도 보는 사람이 없다면 자기 만족에 그치고 말 것이다. 굳이 따지자면 개발자는 예술가의 영역이 아닌 최전방에서 싸우는 군인과도 같을 것이다.
물론 비지니스 외의 영역에서는 가끔 예술가가 되는 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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